안녕하십니까? 한국지구과학연합회(KGU) 회장 정대교입니다.

기초과학 분야의 주요 학문 분야인 지구과학은 지질학, 해양학, 천문학, 우주과학, 기상학 분야로 구분되는데, 그 동안 각 학문 분야별로 개별 학회 위주의 학술활동을 수행하다보니 최근의 급변하는 지구환경시스템 변화를 시의적절하게 연계 연구하고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적시에 국가와 사회에 제공하기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에 지구과학 분야 대표 학회인 (사)대한지질학회, (사)한국기상학회, (사)한국우주과학회, (사)한국지구과학회, (사)한국천문학회, (사)한국해양학회 등 6개 학회가 주축이 되어 2010년 지구과학분야 6개 학회 회장단 모임인 한국지구과학학회연합회(지학연)를 설립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오랜 준비 끝에 한국지구과학연합회(KGU)를 2018년 9월 정식으로 출범시키게 되었습니다.

KGU가 계획하고 있는 주요 사업으로는 무엇보다도 지구과학 전 분야가 참가하는 연합학술대회 개최, 지구과학분야 진흥을 위한 국가정책 건의 및 공동 현안 대응, 국내외 지구과학 분야 간 교류와 소개이며, 조만간 영문학술지를 e-journal로 발간하려고 합니다.

2018년 5월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된 제1회 연합학술대회는 지구과학분야 6개 학회(한국천문학회, 대한지질학회, 한국기상학회, 한국우주과학회, 한국지구과학회, 한국해양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각 분야별 일반세션과 초청강연, 특별세션, 연합세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풍부하고 다양한 연구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였는데, 공식 등록 회원만 1,000여명에 이르렀으며, 특히 2개 이상의 학회가 공동 주관한 연합세션에서는 최근 국가적 이슈로 떠오른 활성단층과 지진, 자연재해, 지구환경변화, 빙권과학과 기후변화, 태양계 등에 대한 주제를 다루어 관련 학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지구과학분야의 대표적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하게 될 KGU는 향후 지구과학 분야의 역동적인 학문적 상호교류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초과학의 연구와 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향후 KGU를 통해 지구과학분야에 관한 새롭고 다양한 학술적 교류뿐만 아니라 지구과학의 대중화와 지구과학분야의 연구와 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내실 있는 학술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지구과학연합회(KGU) 회장 정 대 교 드림